전력계통의 신뢰도와 전기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운영예비력을 구성하며, 이는 주파수 조정 예비력과 대기대체 예비력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운영 예비력의 개요
운영 예비력은 단기 운영계획 수립 단계에서 예상하기 어려운 공급 차질이나 설비 고장 시 계통 주파수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보유하는 예비 전력을 뜻한다. 국내에서는 전력거래소(KPX)가 기준을 정하여 약 4000MW의 용량확보를 규정하고 있다.
2. 운영 예비력의 구분
운영 예비력은 주파수 조정 예비력과 대기대체 예비력으로 나눌 수 있다.
(1) 주파수 조정 예비력
전원 탈락 시 즉시 응동하여 출력 증가를 개시하고, 다른 예비력이 확보될 때까지 지속 운전할 수 있는 예비력을 의미한다. 통상 10초에서 10분 정도의 주파수 변동에 대응하며, 운전 발전기의 AGC 제어나 초기 프리 운전에 의해 작동한다.
주파수 조정 예비력의 특징
- 즉시 응동하여 출력 증가
- 통상 10초~10분 이내의 단기 대응
- 초기 프리(Governor Free) 포함
| 구분 | 주기(시간) |
|---|---|
| 미소 변동분 | 2~3초 이하 |
| 단주기 변동분 | 수십초~10분 이하 |
| 장주기 변동분 | 10분 이상 |
(2) 대기 대체 예비력
주파수 조정 예비력을 제외한 예비력 중 전력거래소의 급전 지시에 따라 일정 시간 이내 이용 가능한 예비력을 의미한다. 운전 상태에서 10분 이내 응동, 정지 상태에서 120분 이내 응동이 가능하다.
대기 대체 예비력의 역할
- 수요 예측 오차 보정
- 송전설비 고장 보충
- 주파수 조정 예비력의 감당 한계 보완
3. 확보 예비력 기준
아래 표는 예비력 확보량과 응동 시간을 요약한 것이다.
| 적용 기간 | 구분 | 확보량 | 응동시간 |
|---|---|---|---|
| 동·하계 전력수급 | 운전 상태 | 1500MW 이상 | 10분 |
| 대책 기간 | 정지 상태 | 1000MW 이상 | 20분 |
| 아차·기타 | 운전 상태 | 1000MW 이상 | 10분 |
| 아차·기타 | 정지 상태 | 500MW 이상 | 120분 |
4. 결론
전기품질 확보를 위한 예비전력은 응동 특성을 중심으로 전력계통의 주파수 제어와 송전설비 고장 대응에 신속성을 부여한다. 최근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예비전력이 확대되며 자원의 확보와 융통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