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할시간도아껴요
여름철이 다가오면 항상 습기로 인해 에어컨을 자주 돌리곤 했는데요, 아내가 비염이 생기면서 습도 조절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습도계를 집에 두기 시작하면서 제습기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구매한 제품이 삼성 인버터 제습기 18L AY18CG7500GGD입니다.
AY18CG7500GED, AY18CG7500GND도 있던데 모두 같은 시리즈 같습니다.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깔끔함
삼성 제습기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었어요. 그레이 컬러지만 라이트한 톤이라서 저희 집의 베이지컬러 벽지와도 잘 어울렸어요.
또한 화이트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거실에 두고 사용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디자인을 많이 고려했는데, 삼성 제습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퀴도 부드럽게 잘 굴러가서 이리저리 옮기기 편하고, 물통이나 손잡이 부분도 거슬리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전혀 해치지 않아요. 특히 사용하지 않을 때 콘센트 부분을 뒤쪽에 정리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삼성 인버터 제습기 에너지 소비효율과 스마트 기능
전자제품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에너지 소비효율 아닐까요? 최소 2등급 이상이어야 전기 요금 부담이 덜하더라고요. 저소음 모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치 모드 대비 소비전력이 최대 65% 절약되고, SmartThings를 통해 AI 절약보드를 사용하면 최대 20%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제습 효율은 킬로와트당 2.56L이고, 월 전기료는 약 8천원 정도라고 하지만, 누진세 적용 시 각 가정의 전기 사용량에 따라 변동될 수 있겠죠?
SmartThings 기능이 생각보다 굉장히 유용해요. 집 안팎에서 온오프는 물론이고, 전기세 확인이나 모드 변경으로 쾌적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소음 모드와 편리한 물통 관리
저소음 모드로 해두면 최대 모드보다는 습도가 빨리 줄어들지는 않지만, 자는 동안 켜두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거슬리는 소음이 아니어서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 소음은 도서관보다 조용한 34데시벨로 줄여준다고 하니, 소음에 예민하신 분들도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물통은 최대 6L까지 가능한데, 하루 종일 저소음 모드로 틀어도 한 통 가득 차지는 않았어요. 물통에 물이 다 차면 운전이 자동으로 중지되고 알림이 울리기 때문에 그때 비워주시면 될 것 같아요. 물통을 빼낼 때는 반드시 제품을 정지 후에 빼주셔야 해요!
주의사항
-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실내에 설치할 것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면 제품 고장의 원인이 됨)
- 단단하고 평평한 바닥에 설치할 것 (지반이 약하거나 기울어진 바닥엔 이상소음 및 진동 발생)
- TV, 라디오 등 가전제품과 30~34cm 간격 두고 설치 (전자파 장애로 제품 오작동 가능)
- 벽면과 10cm 이상의 간격을 두고 설치 (벽면과 너무 가까이 설치하면 제품 오작동 발생 가능)
삼성 인버터 제습기 사용 후기
습도 조절 버튼으로 45%를 맞춰뒀지만, 저소음 모드로는 하루 종일 틀어도 워낙 습도가 높은 집이라 40%대까지는 떨어지지 않네요. 50% 정도 유지인데, 이 정도라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리할 때나 행주, 면 티셔츠 등 자연 건조해야 하는 세탁물도 걱정 없이 건조시키고 있고, 제습기를 둔 후로는 샤워 후 화장실 문도 활짝 열어두고 있어요. 확실히 건조도 빠르고 바닥의 끈적임도 확 줄어들어서 만족스럽네요.
결론
여러분도 여름철 습기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삼성 제습기를 고려해보세요! 심플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그리고 스마트한 기능까지 갖춘 이 제품은 여러분의 집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위의 글은 사용자가 실제로 제품을 사용한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과 느낌이 반영된 리뷰이니 구매 전 참고만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포스팅은쿠팡파트너스활동의일환으로, 이에따른일정액의수수료를제공받습니다.”
<이전 글>
